
[사진=포천시제공]
이날 축복식에는 천주교 춘천교구 김운회 주교, 춘천교구 서부지구 지구장 포천성당 오세민 신부, 김영우 국회의원, 송상국 포천시의원도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예리코클리닉’은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가톨릭의사회 및 간호사 회원을 중심으로 매월 1회 무료검진을 시작했다. 그간 성당 안 임시건물인 회합실을 진료실로 이용하다 17년 만에 2층 건물을 지어 안정적인 진료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예리코클리닉’은 개관 이후 매월 2회(매달 첫째·셋째 일요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존 5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외과, 치과, 한방과)에서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를 더해 모두 7개 진료과목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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