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청년층 취업지원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0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층 취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공학기술 인력양성과 및 취업연계 과정을 지난 12일 개설해 이달 30일까지 안양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상공회의소·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안양지역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 15명이 선발돼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반도체 분야 업체를 연계한 취업알선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양성과정 개설을 위해 관내 반도체 강소기업과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최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자체적 반도체 기술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반도체공학기술 보유자의 안정적 수급으로, 청년취업·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