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을 육성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총 64회에 걸쳐 어린이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어린이 아동발달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15개소의 만 1~5세의 원생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떡 클레이 수업에서 나만의 요리 만들기로 창의력과 자아 표현력을 기르고 요리 활동으로 오감을 자극해 미술, 논리, 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한다.
또한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생활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전통차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심신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게 된다.
사회복지과 장수정 여성 아동 담당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발달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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