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청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헌신·봉사하고 선행,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43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 등 5명 정도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내년 시민주간 행사 때 시민상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3일간으로, 일반시민 및 각종 단체의 장이 추천한 후보자는 거주지 구·군에, 시청 실·국장 및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대구시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주위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시민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대구시는 1977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42회에 걸쳐 총 137명(남89, 여48)의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시상을 했다.
역대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시 단위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하고, 수상 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하며, 시 홈페이지의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수상자의 공적을 게재하는 등 예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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