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이 후원하고 서강대 육군력연구소가 주관한 '대학생 국방군사 포럼'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열렸다.
초청 대상은 대학생을 비롯해 육·공군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 생도 등 51명이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군 관계자 인솔로 판문점 자유의 집, 남북정상회담장,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이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 등을 둘러봤다.
육군은 예비역 단체 및 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최전방 안보 견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충남 계룡대에서는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이란 주제의 특별전시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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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친교산책 후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에서 관광객들이 견학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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