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 30분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주민은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한 뒤 대피했다. 하지만 불을 피해 계단으로 대피하던 6층 거주자 50대 여성 A씨가 연기 질식으로 사망했다.
A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80대 노인 B씨도 계단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 모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빌라 4~6층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불이 빌라 4층에 있는 한 가정의 냉장고 쪽에서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 30분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주민은 소방서에 화재 신고를 한 뒤 대피했다. 하지만 불을 피해 계단으로 대피하던 6층 거주자 50대 여성 A씨가 연기 질식으로 사망했다.
A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80대 노인 B씨도 계단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 모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빌라 4~6층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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