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공데이터 활용 힘 모은다…'오픈데이터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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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9-09-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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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국가 간 공공데이터 활용 협력을 도모하는 '2019 아시아 오픈 데이터오픈데이터 챌린지' 대회 결선이 치러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라이프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가 구문과 기업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오픈 스퀘어오픈스퀘어-D’에서 열린 결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결선에서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국가 부문에서는 국제사회 불법 어업 현황 및 규제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불법 어업 예측 및 분석 모델을 개발한 ‘Mad synergy’ 팀이 최종 1위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기상정보를 분석하여 실시간 바람예측 모델을 개발한 ?JNU ?ITSOC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팀은 10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오픈 데이터 콘퍼런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들 팀은 오픈 스퀘어오픈스퀘어-D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 부여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부터 자금지원, 해외 진출 등 창업 모든 단계에 걸쳐 민·관이 협업하여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공공데이터 창업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경우에도 우선 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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