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전국 곳곳에서는 가을 장마가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가 내리는 가을장마가 예고된 상태다.
당장 월요일인 2일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 제주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일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50~150㎜, 남부지방(경북 북부, 남해안 제외) 30~80㎜,충청과 경기 북부, 울릉도·독도에 5~30㎜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장마는 이어 3일 경기남부·강원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대체로 맑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