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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정책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발전된 나라일수록 미래교육의 방향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전략과 정책을 세우고 있다"며 "교육을 차요시하거나 인재를 중시하지 않으면 남에게 예속되고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교육사업이 아직 세계교육발전 추세에 많이 뒤떨어져 있다"며 "교육사업은 국사 중의 제일국사, 교육강국·인재강국 건설이자 곧 경제강국 건설"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 집중 투자를 지시하면서 "교육이 발전된 다른 나라의 선진적인 것을 우리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면서 "교육부문에는 투자를 하면 한 것 만큼 인재가 나온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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