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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다우지수는 직전 대비 69.31포인트(0.26%) 올라간 2만6797.46에 끝났다. S&P500지수는 2.71포인트(0.09%) 상승한 2978.71에, 나스닥지수는 13.75포인트(0.17%) 빠진 8103.07에 마쳤다.
전날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초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회담 재개 소식에 시장은 연일 긍정적인 반응이다.
고용 지표는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 명(계절 조정치)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5만 명 증가' 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다만, 일각에선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단 분위기다.
제프 크라베츠 US뱅크웰스매니지먼트 투자이사는 "고용 지표가 나쁜 건 사실이나, 한편으론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단 점에선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17포인트(0.15%) 오른 7282.34으로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64.95포인트(0.54%) 상승한 1만2191.73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스톡스50은 10.49포인트(0.30%) 올라간 3495.1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0.62포인트(0.19%) 뛴 5603.99에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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