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 LED전등 3천개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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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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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저소득층의 노후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안산도시공사·㈜솔라루체·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솔라루체는 LED전등 3천개(약 7000만 원)를 후원하고, 도시공사는 LED전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기술봉사단을 설치·운영한다.

기술봉사단으로 부족한 인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 가운데 전등이 낡아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LED전등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LED전등 교체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복불빛 LED전등 나눔’ 협약처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부로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돼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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