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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평균 예상경비가 66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20대가 47만6000원, 30대 65만4000원, 40대 73만2000원, 50대 이상은 76만6000원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은 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
세대별로는 20대가 47만6000원, 30대 65만4000원, 40대 73만2000원, 50대 이상은 76만6000원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많은 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추석 예상경비 비중에서도 20대~40대(20대 49.5%, 30대 51.8%, 40대 44.9%)는 ‘부모님 용돈’을 가장 큰 항목으로 택했다. 50대는 41.2%가 ‘명절 선물 비용’이 가장 비중이 크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50대 이상에 이르러 부모가 생존해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챙겨야 할 것들도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에 가장 큰 부담요인 역시 '명절 비용'을 꼽았다. 이어 20대(17.9%)와 30대(19.2%)는 '결혼, 출산에 대한 친지들의 지나친 관심', 40대(21.3%)와 50대 이상(22.8%)은 '배우자의 눈치'가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
한편, 명절 귀향일은 연휴 첫 날인 12일 오전(28.6%), 연휴 전 날인 11일 오후(16.3%), 추석 당일인 13일 새벽(14.6%) 순으로 나타났다. 귀경일은 추석 당일 오후(23%), 14일 오후(16.4%), 연휴 마지막 날 오후(11.8%)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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