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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소식]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소담동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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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9-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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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요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는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이 9일 문을 열고 소담동 시대를 맞이했다.

2016년 10월 세종시 균형발전, 자치분권 등 정책개발 및 주요 정책과제 조사·연구를 위해 대전·세종연구원 산하 연구실로 출범했으며, 8명의 연구원과 관리직원 2명으로 구성, 그동안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 세종형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연구,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드 육성 등 세종시 주요 정책의 연구·개발 작업을 수행해 왔다.

또 세종-대전 간 광역철도 연계구상 연구, 충청권 4차 산업혁명 허브 구축방안 연구용역 등 주변 지자체와 상생발전 방안연구 등 82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세종시의 싱크탱크로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

세종연구실은 현장 중심의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세종시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 등과도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 도시인 세종시의 싱크탱크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정책개발과 연구는 물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시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싱크탱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이 문을 열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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