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학생들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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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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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학생들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도우미로 나섰다.

광주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은 오는 12일과 16일 중국 심천 국제보석전시회와 인도 프로페셔널뷰티 뭄바이 전시회에 학생 7명을 파견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안나푸르나 식품전시회에 참여한 광주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 학생들.[사진=광주대 제공 ]



이번 해외 전시회에서 광주대 학생들은 제품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과 시장조사, 제품 홍보 등 지역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대 GTEP사업단 소속 주진우(경영학과·4년) 학생 등 17명은 지난달 31일까지 세계 36개국이 참여한 인도 뭄바이 안나푸르나 식품전시회(Mumbai Annapoorna in India 2019)에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또 완도물산(김)과 한국제다(녹차) 등 7개 기업의 제품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대 수출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인도 뭄바이 전시회에서 광주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412건의 상담과 20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데 도움을 줬다.

한편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GTEP)에 13년 연속 선정된 광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업계 요구에 맞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3명의 예비 무역인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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