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34억원에 팔려…지역 최고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경조 기자
입력 2019-09-14 1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년 만에 거래…13억원 올라


대구 수성구 소재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가 지역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펜트하우스 1채(48층·전용면적 230㎡·공급면적 303㎡)가 지난 7월 16일 3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3.3㎡당 3749만원이다.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건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52층 1채(전용 226㎡·공급 293㎡)가 20억8000만원에 거래됐는데 3년 만에 13억여원이 올랐다.

총 149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지만 펜트하우스는 13가구에 불과해 부동산 시장에서 '귀하신 몸'으로 꼽힌다.

2009년 입주 당시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3㎡당 2900여만원이었다. 고분양가 논란에 펜트하우스를 일반 분양에서 제외하고 모델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대구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해 8월 26억원에 거래된 달서구 월드마크웨스트엔드 44층 펜트하우스(전용 273㎡)였다.

올해 초 신세계건설이 달서구에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 펜트하우스(전용 219㎡)가 27억7700만원(3.3㎡당 3243만원)에 분양돼 입주 후 최고가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