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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삼겹살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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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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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파주시 한 돼지농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돼지고기 섭취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에게만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은 아니다.

실제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인체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가 감염될 경우 고열이나 식욕 결핍 등을 일으키는 동물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된 감염원은 남은 음식물 특히 항공기나 선박의 주방 등에서 유래한 음식물 쓰레기다. 국제적으로 오염된 돼지고기를 포함한 음식 찌꺼기를 돼지에게 주는 것이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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