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츄온하이 자동차는 14일, 기아 브랜드 조립공장의 확대, 업그레이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신차 '솔루토'를 선보였다. = 꽝남 성 (사진=Thaco 제공)]
베트남의 자동차 조립 생산 업체 츄온하이 자동차(Thaco)가 중부 꽝남 성 츄라이 경제구 탐히엡 공업단지의 기아자동차 조립공장을 확장・업그레이드했다. 14일에 개최한 행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간 서브 컴팩트 세단 '솔루토'를 선보였다.
Thaco는 부지면적 20ha의 동 공장에 총액 4500억 동(1930만 달러, 약 20억 8900만 엔)을 투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자동화, 디지털화 설비를 도입했으며, 5000㎡로 확장해, 연간 생산 능력을 2만대에서 5만대로 끌어올렸다.
기념식을 통해 7일부터 예약판매를 개시한 솔루토를 발표했다. 3개 타입의 판매가격은 3억 9900만~4억 5500만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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