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제공]
이날 박 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의 현장중심 소통행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해 8월부터 시민 가까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안3동은 타동에 비해 저소득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복지행정수요가 많은 곳이다.
박 시장은 하안3동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는 ‘하안13단지 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사업’ 등 지역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데 이어 하안3동 관내 학교인 가림초, 가림중, 하안남초를 잇달아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관련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 하안6단지 경로당 외 4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한 뒤, 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수급자 가구와 독거노인 가구 등 복지대상자 가정도 찾아 주민 생활형편과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어르신·장애인 보행편의를 위한 점자블록 포장 등 시민들의 각종 불편민원 해결 요구에 대해 빠른 시일 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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