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청년공간 「청취다방」개소식을 열었다.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둥지를 튼 「청취다방」 개소식에는 이재준 시장, 조현숙 환경경제위원장,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 고용노동부 김연식 고양지청장, 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여하여, 고양시 최초의 청년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이라는 뜻을 가진 고양시「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들과 10여 차례 소통을 거쳐 공간을 설계하고,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 457.46㎡ 면적에 5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및 경기도와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고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 ․ 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항시 문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다만 세미나실 등을 이용하려면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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