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18일 오후 5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DMZ 접경지역 지자체 9개 시․군과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DMZ 평화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MOU 체결은 접경지역 지자체들과 서울시가 각 시군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평화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있다.
이 체결에 따라 철원군 및 지자체와 서울시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또 평화관광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DMZ 평화관광이 최신 관광트렌드인 만큼 철원 DMZ 생태평화관광의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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