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27%, 73% 늘 것으로 보인다.
황어연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보다 높아졌고 자회사 한화시스템 ICT 사업 부분이 영업이익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회사에 긍정적”이라며 “한화테크윈이 미국과 중국의 안보 분쟁에서 반사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도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매출액은 6조2000억원, 영업이익 2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13%, 54% 늘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IFF MODE 5, TICN 사업 본격화로 방산 매출액,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1%, 65%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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