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26일 판교서 ‘경기게임 글로벌위크’ 개최

‘경기게임’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게임기업 해외진출 도모

 

 

게임오디션과 수출상담회, 글로벌 컨퍼런스가 어우러진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오는 24~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행사를 통해 ‘경기게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위크 1일차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게임이 우승을 놓고 겨루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 최종결선’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종결선에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태국 익스트림 △중국 치타모바일 △대만 화이 △영국 스틸미디어 △요르단 플레이 스리아라비 등 해외 각국 게임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의 관계자들이 초청돼 해외 진출가능성이 높은 5개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결선에서 선발된 5개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지원금(1등 1팀 5천만, 2등 2팀 3천만, 3등 2팀 2천만)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QA(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일차에는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20여개국 게임 관계자들과 도내 게임사들이 만나는 ‘제6회 게임비즈니스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0여개 게임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3일차에 열리는‘글로벌 컨퍼런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미국) △삼성(한국) △아포타(베트남) △스틸미디어(영국)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스트리밍 게임)와 해외 마켓별 진출 전략과 국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경기 게임글로벌위크는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퍼블리셔와 투자자 등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도내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기업들에게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위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031 776 47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