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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중앙도서관,‘2019년 길 위의 인문학’3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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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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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진행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립중앙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100년 전의 외침 삼일독립운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대한제국은 자주독립국이다’라는 제목 아래 을사늑약을 무효로 만들기 위해 애썼던 애국선열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차 강연은 ‘을사늑약 그 날의 진실’, 2차 강연은 ‘을사늑약의 무효를 위한 특사 파견’으로, 오는 10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중앙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 진행된다.

탐방은 다음달 26일 ‘을사늑약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덕수궁, 중명전 등을 방문해 강의 시간에 배운 을사늑약과 당시 시대상을 간접 체험하며 대한제국과 고종황제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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