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종합운동장 11만2천평 개발사업 마무리…성산구청 지적공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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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9-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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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81년 사업시행 인가 38년 만에

창원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성산구청이 추진한 창원국가산업단지(창원종합운동장) 280필지 37만104㎡에 대해 부지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공부의 지번·지목·면적을 새로이 정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종합운동장 부지조성사업은 지난 1981년 사업시행 인가된 이후 3차례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38년 만에 마무리된다. 지난해 4월 13일 사업 준공 됐지만, 창원운동장이 의창구 두대동과 성산구 반송동에 걸쳐있는 상황에서 지난 7월 15일 '창원시 구 및 읍·면·동 명칭과 구역획정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성산구 중앙동으로 편입됐다. 

지적공부가 정리되고 나면 성산구 관할 면적이 36만8600㎡가 늘어나 8259만4936㎡로 변경된다. 

성산구 관계자는 창원종합운동장부지 지적공부를 새로이 정리함으로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며, 창원종합운동장 부지 내 주소를 사용 및 관리하고 있는 건축, 문화, 체육, 세무 등 관계부서에서는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주소 정비를 당부했다.

폐쇄 및 지적공부 확정 필지별 내역은 성산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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