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1959년생)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카메라 테스트·면접·워킹 심사 등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한다.
10월부터 한달간 치러지는 본선에서는 개인별 인터뷰 영상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패션쇼 등을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18일 현대백화점 직원이 목동점 문화센터에서 '시니어 모델' 강좌를 듣는 수강생에게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안내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특히 1등은 현대백화점 온라인 채널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 시니어 모델 전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통해 전문 모델 트레이닝을 받고 패션쇼 등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지원서와 프로필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시니어 모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층은 물론 비슷한 나이의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번 공개 오디션이 모델을 꿈꾸는 시니어에게는 도전과 기회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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