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도 마루티 스즈키, 문드라항에서 수출 100만대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20 16: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마루티 스즈키가 19일, 서부 구자라트 주 문드라항에서 수출한 차량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0만대째 수출 차량은 소형 세단 '디자이어'로, 칠레에 수출됐다.

마루티 스즈키는 문드라항을 통해 라틴 아메리카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아유카와 켄이치(鮎川堅一)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문드라항에서 수출을 시작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아 100만 대업을 달성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수출사업이 인도 모디 정부가 추진하는 제조업 진흥 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문드라항은 2009년부터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에서 두 번쨰로 수출항으로 사용한 항구로, 완성차 보관장과 납품전 점검, 보수, 부품보급(PDI)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루티 스즈키는 문바이항에서도 차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두 항구를 통한 수출 차량 대수는 180만대를 넘어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