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실적 개선 방향성 유효"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5일 한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5% 하향 조정됐다.

한샘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3916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12% 넘게 줄어들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현 시장 예상치(영업이익 126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인테리어 패키지 실적 기여 확대와 함께 7~8월 주택매매거래는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중국 구조조정 영향으로 관련 영업손익은 적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래도 내년 자회사 손익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 마무리 될 중국 구조조정 종료 효과 때문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하우스 대리점 전환 가속화를 통한 한샘의 성장 전략과 B2C 경쟁력은 유효하다"며 "전반적인 인테리어 공사 영역 확대 역시 중장기적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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