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는 오는 10월 1일 국경절을 앞두고 톈안먼(天安門)과 가장 가까운 '도시숲'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단(西單) 문화광장 남서쪽에 위치한 6000㎡ 면적의 '도시 숲'은 내달 1일에 1차 개방돼 시단과 창안(長安)거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곳엔 교목 120그루와 관목 30그루, 화단 27만개가 설치돼 삭막한 도시 풍경을 '푸른 숲'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 설계사는 "시단 문화광장에 관상용이 아닌 야생화나 베이징 향토식물을 주로 심었다"고 밝혔다.
또 전통적인 도시경관과 달리, '도시 숲'은 베이징의 자연삼림 군락 구조를 모방해 상대적으로 단순했던 도시 친환경 프로젝트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시 시청(西城)구는 2018년부터 시단 문화광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개선되고 있다. 시청구의 지상과 지하는 도시공간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시단 문화광장 주위는 나무로 둘러싸였으며 중심은 확 트이는 구조로 바뀌었다.
'도시 숲'이 1차적으로 개방된 이후에도 공사는 계속 된다.
오는 2020년에는 시단 문화광장 업그레이드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전반적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도시 숲의 면적이 총 1만1000㎡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베이징시 정부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도시레저 공원과 포켓파크, 소형 '오아시스'를 새로 조성하고 건물을 철거한 1600헥타르 공터에는 이화원 5.5개 면적과 맞먹는 녹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시단(西單) 문화광장 남서쪽에 위치한 6000㎡ 면적의 '도시 숲'은 내달 1일에 1차 개방돼 시단과 창안(長安)거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곳엔 교목 120그루와 관목 30그루, 화단 27만개가 설치돼 삭막한 도시 풍경을 '푸른 숲'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 설계사는 "시단 문화광장에 관상용이 아닌 야생화나 베이징 향토식물을 주로 심었다"고 밝혔다.
또 전통적인 도시경관과 달리, '도시 숲'은 베이징의 자연삼림 군락 구조를 모방해 상대적으로 단순했던 도시 친환경 프로젝트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숲'이 1차적으로 개방된 이후에도 공사는 계속 된다.
오는 2020년에는 시단 문화광장 업그레이드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전반적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도시 숲의 면적이 총 1만1000㎡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베이징시 정부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도시레저 공원과 포켓파크, 소형 '오아시스'를 새로 조성하고 건물을 철거한 1600헥타르 공터에는 이화원 5.5개 면적과 맞먹는 녹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사진제공=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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