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수현, 반년 만에 재산 1억7830만원 증가…총 16억1000만원 신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9-09-27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윤종원(26억3961만원)·한승희(15억3000만원)도 1억 이상 올라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재산이 반년 사이 1억 783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7월 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6월 교체된 김 전 실장은 1억 8000만 원 가까이 재산이 불어나면서 총재산이 16억1253만 원에 달한다고 신고했다. 직전 재산공개인 지난 3월은 지난해 연말 재산 기준이다. 이번 재산 공개는 퇴임 시점 기준으로, 반년 사이의 변동인 셈이다.

김 전 실장은 경기도 과천의 본인 명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1억 4000만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금도 약 3400만 원 늘어났다.
 

[사진=청와대 제공]


김 전 실장과 같은 날 교체된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 기간 1억6000만 원 증가한 26억3961만 원을 신고했다.

윤 전 수석의 재산 증가는 예금 1억2000만 원, 경남 밀양의 토지 가액 2500만 원가량 순이었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도 1억7000만 원가량이 증가한 15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 부동산 가액이 약 1억3000만 원 증가했다.

이번 재산공개 현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이강섭 법제처 차장으로 92억7490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주태 통일부 기획조정실장(60억5801만 원),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56억2339만 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에선 윤종원 전 수석이 가장 많았다. 황치영 전 서울시 복지정책실장(22억9649만 원), 박문규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21억3321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