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재산이 반년 사이 1억 783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7월 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6월 교체된 김 전 실장은 1억 8000만 원 가까이 재산이 불어나면서 총재산이 16억1253만 원에 달한다고 신고했다. 직전 재산공개인 지난 3월은 지난해 연말 재산 기준이다. 이번 재산 공개는 퇴임 시점 기준으로, 반년 사이의 변동인 셈이다.
김 전 실장은 경기도 과천의 본인 명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1억 4000만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금도 약 3400만 원 늘어났다.
김 전 실장과 같은 날 교체된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 기간 1억6000만 원 증가한 26억3961만 원을 신고했다.
윤 전 수석의 재산 증가는 예금 1억2000만 원, 경남 밀양의 토지 가액 2500만 원가량 순이었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도 1억7000만 원가량이 증가한 15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 부동산 가액이 약 1억3000만 원 증가했다.
이번 재산공개 현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이강섭 법제처 차장으로 92억7490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주태 통일부 기획조정실장(60억5801만 원),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56억2339만 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에선 윤종원 전 수석이 가장 많았다. 황치영 전 서울시 복지정책실장(22억9649만 원), 박문규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21억3321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7월 1일까지 인사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2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지난 6월 교체된 김 전 실장은 1억 8000만 원 가까이 재산이 불어나면서 총재산이 16억1253만 원에 달한다고 신고했다. 직전 재산공개인 지난 3월은 지난해 연말 재산 기준이다. 이번 재산 공개는 퇴임 시점 기준으로, 반년 사이의 변동인 셈이다.
김 전 실장은 경기도 과천의 본인 명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1억 4000만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금도 약 3400만 원 늘어났다.

[사진=청와대 제공]
윤 전 수석의 재산 증가는 예금 1억2000만 원, 경남 밀양의 토지 가액 2500만 원가량 순이었다.
한승희 전 국세청장도 1억7000만 원가량이 증가한 15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 부동산 가액이 약 1억3000만 원 증가했다.
이번 재산공개 현직자 중 재산 상위자는 이강섭 법제처 차장으로 92억7490만 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주태 통일부 기획조정실장(60억5801만 원),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56억2339만 원) 순이었다.
퇴직자 중에선 윤종원 전 수석이 가장 많았다. 황치영 전 서울시 복지정책실장(22억9649만 원), 박문규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21억3321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