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기원 금강산가는 옛길 걷기 대회[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의 ‘금강산 평화 바람길 걷기’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27일 양구군에 따르면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는 매년 양구군 두타연 코스에서 열리며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행사 운영능력과 코스의 적정성, 향후 지속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양구군은 다음 달 중 금강산 평화 바람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청정자연 두타연 일원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2019 DMZ 펀치볼 시래기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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