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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화보] 중국 건군70주년 열병식에 등장한 최첨단 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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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10-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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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중국의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41'(DF-41)이 처음 등장했다.

    둥펑-41은 길이 16.5m, 직경 2.8m이며, 고체연료를 사용해 총중량이 60여t에 달한다.

    사거리가 1만2천㎞가 넘는 이 미사일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등 지구상 거의 모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또 공격목표 오차범위가 100m에 불과한 데다가 최대 10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는 중국 최신예 스텔스기인 전투기 젠(殲·J)-20의 이륙 장면이 생중계됐다.

    젠-20은 중국 내에서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 F-22, F-35와 대적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작전 반경이 2천㎞에 달하고 공중 급유시 4천km까지 작전 반경이 넓어진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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