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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화천군 사내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방역복을 착용한 군인이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사진=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지역 군부대가 돼지 열병 차단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1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화천지역 돼지 열병 확산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양돈 농가 진입로를 24시간 출입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화천군은 운영에 인력난을 겪자 군부대에 병력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달 28일부터 부사관급 이상 간부들이 군청 공무원들과 1일 1명씩 8시간 초소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농장진입 차량과 사람의 소독, GPS 장착 여부 검사, 출입제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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