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은 9일 오전 10시 양구선사박물관에서 제9회 함춘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현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위치가 과거 함춘리(含春里)라는 마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예술제는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와 학생 가을 음악제, 배꼬미 취타대, 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이 공연된다. 시연으로는 예림회의 ‘들차회’가 선보이고 한글날 이벤트로 OX 퀴즈 대회가 열린다.
여기에 사군자 작품, 어린이 서예, 한글 서예, 삼엽충이 전시된다. 또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아나바다 마켓(함춘장터, 5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 가을 음악제는 양구초교 고적대 공연, 도촌초교 뮤지컬 공연, 정중앙 하모니 및 비봉 오케스트라 연주, 석천중 댄스공연 등이 펼쳐진다. 뮤지컬 공연 중의 ‘세종 이도의 꿈’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OX 퀴즈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과 관련된 퀴즈 풀기로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등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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