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韓商)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길러온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국민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반드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세계를 누벼온 한상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고 전했다.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외국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 '모국의 번영과 미래 100년'을 주제로 '개성공단과 평화경제의 미래'와 '신남방정책에 발맞춘 무역 다변화의 길'을 논의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은 주제"라고 짚었다.
동시에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11위의 책임 있는 경제 강국으로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 국가로 새로운 100년을 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한상'은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이름이 됐으며 대통령으로서 한상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한상 기업인들이 올해 236명의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세계를 누벼온 한상 여러분의 저력을 믿는다"고 전했다.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외국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11위의 책임 있는 경제 강국으로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 국가로 새로운 100년을 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한상'은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이름이 됐으며 대통령으로서 한상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한상 기업인들이 올해 236명의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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