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 전용카페 ‘Teen터’ 4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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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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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14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Teen(틴)터’ 4호점을 31일 개소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틴터 4호점은 휴게실과 다목적실, PC존, 노래방 등의 시설이 갖춰져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게 가능하다.

틴터 4호점은 주 6일(평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운영되는데, 인근의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등학교의 재학생 약 1100명과 군포2동 또는 대야동 거주 청소년들이 애용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한대희 시장은 “청소년이 쾌적하고 건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일상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사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공간인 틴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물할 공간과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2012년 12월 청소년 전용카페 틴터 1호점을 개소했으며, 최근 3년간 틴터 1~3호점 총 이용 인원은 연간 평균 약 9만9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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