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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축사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개선사업 행복건축하우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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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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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내 주거빈곤아동 가정 및 아동보육시설에 개보수 지원 아동의 주거권 보장 위해 지속적인 사업 약속

[사진=초록우산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는 경기도건축사회(회장 왕한성)와 주거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환경개선사업 ‘행복건축하우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건축하우스’는 경기도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건축사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주거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 개보수 공사에는 경기도건축사회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로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동환경개선사업 ‘행복건축하우스’는 경기도 주거빈곤아동 가정과 2개소의 아동보육시설 개보수 공사로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아동들의 생활하는 공간의 노후된 화장실을 새 단장하고 방의 오래된 벽지를 교체했다. 또 경기도 구리시의 저소득가정은 싱크대 설치 및 도배, 장판 등을 지원받았다.

경기도건축사회 왕한성 회장은 “행복건축하우스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거빈곤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은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집은 세상의 전부다. 아이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준 경기도건축사회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5,975명의 주거빈곤가정 아동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지원했으며, 아동 주거권 보장 캠페인 ‘집다운 집으로’를 통해 아동들의 주거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지원대책 마련 촉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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