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래 위원장은 서화초 개학 지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학교를 방문하면서 제기된 문제점을 교육청, 학교에 전달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현재 서화초는 10월 4일 개학하여 뒤늦게 2학기 학사일정은 운영 중에 있다.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서화초 학부모와 소통하며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서[사진=인천시의회]
금번 방문은 학부모의 민원청취는 물론 개학 이후 공사 처리상황, 학부모 소통위원회의 건의사항 진행 등을 교육청, 학교로부터 확인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공사현장 정리를 위해 애쓴 남부교육청 및 학교측 관계자에게 앞으로 남은 공사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학교도서관의 도서 대부분이 공사로 인해 손상되어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 것을 학부모들이 안타까워하자 김강래위원장은 주안도서관 순회문고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고, 도서관측에서도 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흔쾌히 순회문고 학교로 지정해주어 200여권의 새 책과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강래 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인천의 모든 학교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니고,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에 쓴소리도 하면서 잘 살피는 것이 300만 인천시민의 대표로서, 또 저를 선택해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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