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홍성군 옥암지구 도시개발, 공공기관 유치로 활성화 해법 푼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1-07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홍성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건립 계획

홍성군 옥암지구 전경[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은 홍성읍 옥암지구 택지개발지구 미매각 체비지에 대해 공공시설을 유치시켜 옥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먼저 단독주택 5개 필지는 감정평가 후 바로 수의계약을 통해 현재 보훈회관 1층에 위치해 있는 충남 홍성 지역자활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이전사유로 정부가 자활 일자리 확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간 확대가 필수적이며, 현재 자활 사업단별로 납부되고 있는 임차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꼽았다.

건축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832㎡로 총 43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될 계획이며, 작업장, 생산품 판매장,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토지매입 절차를 걸쳐 내년 초 착공, 2021년 말까지 준공하는 추진 로드맵을 세웠다.

또한 군은 주차장 용지 2,743㎡는 필지 분할 후 건축용지 규모 1,000㎡로 홍성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방침을 세웠다. 홍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공간 조성 및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조성되는 생활문화 복합 타운이다.

지난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상 3층 건축면적 440㎡, 연면적 1,320㎡로 건립할 예정이다. 1층~2층에는 생활문화센터, 3층에는 작은 도서관이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현재 청사 입지 예비 후보지 5개소에 선정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청사 입지 최종 후보지 결정 후 재매각 공고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필지는 매각대금 반환 소송 진행으로 매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법적 분쟁이 모두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옥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내 공공기관 유치로 개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유치 및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