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제공]
이 날 행사는 양 기관의 의회의장과 시의원, 민간단체장들까지 참석해 대한민국 동서를 아우르는 뜻 깊은 자매결연 체결식을 서로 간 축하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간 전 방위적인 교류협력은 필수이므로 오늘의 특별한 만남이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근대 아리랑의 효시인 문경새재아리랑의 탄생지이자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문경시와의 자매결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번영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선샤인랜드와 삼국시대 유적지, 많은 먹거리를 바탕으로 한 관광메카도시로 오래 전부터 자리 잡아 문경시와 유사한 특색을 가진 지자체이기도 하다.
문경시는 논산시를 대상으로 문경만의 귀농귀촌+귀향 및 스마트 팜 정책을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로를 새로이 구축해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작구, 중구와의 자매결연에 더해 올 해 7월 대구광역시 북구와 자매결연을 추가로 맺었으며, 국외는 기존의 중국 이싱시에서 추가로 올해 9월 베트남 송콩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외 교류를 가리지 않고 각 결연 대상 도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자원, 오미자-사과 등의 특산품을 보유한 문경시의 특유한 장점을 살려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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