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중국, 타지키스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 11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기존 장학생 3명을 포함하여 서류전형과 2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신규 선발된 10명의 학생까지 총 13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았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왼쪽 여섯번째)이 8일 장학금 전달식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세예스24문화제단 제공]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각국과 경제적 교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의 리더들이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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