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월요일 코너 '오디오북, 나나랜드'에는 성우 부부 정형석과 박지윤이 출연했다.
정형석과 박지윤은 매주 월요일 '오디오북, 나나랜드'에 출연해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소설 '동백꽃' 등 다양한 작품을 들려주고 있다.
두 사람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모습때문에 월요일 드라마 같은 부부 ‘월드부부’로 불리기도 한다. 두 사람은 배우, 가수, 성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능력을 펼치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봉 전에 OST를 먼저 듣다니! 저도 녹음하고 완성된 건 여기서 처음 들었어요. 겨울왕국2 OST도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공개했다.
박지윤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1' 한국어 버전에서 주인공 안나 역을 맡아 노래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지윤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2'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철파엠 ‘월드부부’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이들 부부의 일상 모습을 슬라이드 화보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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