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 겨울철 전기사고 예방교육

  • 한전 채용계획 설명, 1:1 맞춤 채용면담 등 전역예정 장병 위한 채용설명회도 병행

[사진=육군8사단제공]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3일 사단과 MOU를 체결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지원 하에 겨울철 병영 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대별 전기안전관리자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 간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전기사고 예방교육, 전기시설물 관리요령, 전기시설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지도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경영지원부에서 한국전력공사 채용계획 소개, 1:1 맞춤 채용면담, 신입사원을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채용 설명회도 병행하여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정희제 원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전기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기본적인 안전점검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오늘 배운 지식을 토대로 전기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희성 사단장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은 군사대비태세와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한 정기적인 전기사고 예방교육, 전기시설 피해복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전기사고 없는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연계한 전기 안전교육을 매년 반기 1회씩 진행하는 한편, 전기 설비점검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