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스틸컷]
사진 속 윤시윤은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에 끌려가고 있다. 그는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번뜩이는 눈빛을 쏘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마스크를 벗은 뒤로는 기자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한쪽 입꼬리만 올라간 미소가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윤시윤이 세상에 자신이 싸이코패스 살인자라고 선언하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윤시윤이 전대미문의 착각을 시작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 사내 최고의 호구가 살인마라는 착각에 빠지며 벌어지는 웃음과 긴장의 예측불허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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