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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스키장 리프트사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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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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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20일 이천시 마장면 소재 지산리조트에서 특수대응단과 이천·용인·광주소방서 구조대 합동으로 리프트사고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도내 총 5개 스키장 중 지난해 리프트에서 총 13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스키장 이용객들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할 때 갑자기 고장으로 기기가 멈추거나 운행 중인 리프트에서 이용객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수대응단과 일선 소방서 구조대 합동훈련으로 추진됐다.

현장훈련에 앞서 훈련 중 발생할지 모를 만약에 사고에 대비, 지난 5일과 12일에 해당 시설에 대한 특수대응단 안전관리관의 현장답사와 도상훈련이 있었다.
 

소방대원들이 스키장 리프트 합동 대응훈련을 펼치고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훈련은 개인별 임무지정, 리프트 접근법과 현장 구조, 헬기 리프트구조, 그룹 임무숙달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합동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구조대응훈련으로 혹시 모를 스키장 내 사고에서 도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대원이 구조능력을 숙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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