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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아티스트 'PD블루', '자신의 삶에 대한 고찰' 소품집 시리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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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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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 아티스트 'PD블루가 '자신의 삶에 대한 고찰' 소품집 시리즈를 19일(오늘) 정오에 발표한다.

[사진= PD블루 제공]


'소품집 Vol.1 새벽 한 시'는 '해마음악소'를 이끌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라이언 오(오종민)‘과 'PD블루'의 합작품으로 PD블루와 오종민이 함께 자신의 삶과 음악에 대한 고찰을 통해 만든 소품집 작품이다. 특히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직업을 겪어온 'PD블루'의 삶의 고뇌가 소품집 속에 많이 녹아 있다.

"누군가는 과거에 머물고, 누군가는 미래에 머무는 '새벽 한 시', 창문 너머 진짜 세상엔 내가 없었고, 내 방 바닥에 이마를 대고 엎드린채 홀로 견뎌내고 있었다.

나만의 시계는 당신의 것 보다는 너무나도 느렸고, 존재하지 않는 나의 강박은 올가미처럼 나를 조이지만, 언제나 나를 위해 빛나는 행복이 이 얇디 얇은 벽 너머 곤히 잠들어있다. 처량한 잔을 들어 이 새벽을 그대에게 바친다." 라는 앨범의 소개글이 첫번째 트랙에 담겨져 있으며, 이번 소품집 Vol.1 Part.1과 Part.2에는 ‘새벽 한시’, ‘강박’, ‘내 방’, ‘느린 시계’, ‘처량 한 잔’, ‘바닥’, ‘견대내기’, ‘새벽,’ ‘올가미’, ‘창문’, ‘진짜 세상’, ‘식구(행복) 등 총 12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정적 아티스트 'PD블루'는 조만간 겨울 시즌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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