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101' 시리즈 시즌 3에 해당하는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시청자들에 의해 고발됐다.
'프로듀스48'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률대리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핵심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가 5일 구속되고 이후 안 PD는 전 시즌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상황"이라며 "프로듀스48 진상위는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유료문자투표에 참여했던 시청자들로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상위는 조작 논란과 관련한 득표수 공개를 요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위가 제작진을 고소·고발한 것은 '프로듀스 엑스(X) 101'과 '아이돌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논란은 7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당시 시청자들이 순위권 내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 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앞서 경찰은 안 PD에 대한 수사를 통해 프로듀스 시즌3,4에서 투표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PD와 김 CP는 14일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프로듀스48'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률대리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핵심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가 5일 구속되고 이후 안 PD는 전 시즌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상황"이라며 "프로듀스48 진상위는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유료문자투표에 참여했던 시청자들로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상위는 조작 논란과 관련한 득표수 공개를 요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논란은 7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당시 시청자들이 순위권 내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 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앞서 경찰은 안 PD에 대한 수사를 통해 프로듀스 시즌3,4에서 투표 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PD와 김 CP는 14일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