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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전남편과 이혼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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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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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호란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하우스'에 모인 5인방의 '김장 대첩' 및 솔직담백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호란은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아 교류가 없었고, 이혼할 때에도 상의를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을) 우리 엄마도 보셨을지 궁금하고, 봤다면 나를 가여워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란은 지난 13일 방송에서 "이혼을 한 번 해보니 '결혼이란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며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해보니까, 만약 상대가 너무 좋아서 함께 살고 싶은데 동거를 하면 주변에서 난리가 날 것 아닌가. 그런데 그건 무서우니까 합법적으로 결혼해서 예쁘게 잘 살자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6년 성격 차이와 불화 지속 등의 이유로 협의 이혼했다.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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