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7개국 외국인 주민 한국어 성과 확인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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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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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8일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7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이 한 해 동안 한국어를 배운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는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육 사업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군포에서의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고자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80명과 가족,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꾸준한 출석과 한국어 말하기․쓰기 실력 향상으로 수료증(출석률 80% 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을 받은 14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긴 시간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국어를 배우려 노력한 모든 외국인주민이 자랑스럽다”면서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운영·지원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주민을 위해 연중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은 전문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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