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경주 모습. <자료사진>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마사회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채용비리‘ 의혹 제기에 대해, "조교사는 개별사업자로서 한국마사회와 고용관계에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문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된 29일, 렛츠런파크 부경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모든 경주를 이날 취소했다.
한편, 문 기수는 29일 아침 5시20분께 자신이 살던 108호 기수 숙소의 화장실에서 조교사 발탁 시스템을 비난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2004년 6월 기수로 데뷔한 문 기수는 그동안 3404전에 156승을 올린 베테랑 기수다.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부산강서경찰서는 마사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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