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다어울림 문화체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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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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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최근 다문화가정 20가족이 다어울림 문화체험을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안양과천 다문화가정 학생과 부모가 겨울놀이와 김장체험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문화를 이해하기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안양과천 지역 다문화가정 20가족 40명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부모들은 겨울놀이를 즐기고 밭에서 직접 배추를 뽑고 김치 속을 함께 만들며 김장을 담갔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에 보쌈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가족끼리 협동놀이를 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즐거운 체험을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위한 예비 초·중학교 학부모 입학설명회와 학생 대상 영상제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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